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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NZ 금리 인하 행렬에…뉴질랜드달러, 2022년 저점 테스트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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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1-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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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오는 27일 기준금리를 인하할 경우 뉴질랜드달러는 향후 몇 달 동안 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RBNZ의 공격적인 금리 인하 행보에 이미 1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앞으로 수개월에 걸쳐 6% 정도 더 내려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5일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24분 기준 전장 대비 0.51% 오른 0.5861달러에 거래됐다.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지난 8월 RBNZ가 75bp 금리 인하를 단행한 이후 지금까지 약 8% 내렸다.
RBNZ의 금리 인하에 더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재선 승리와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로 인한 달러화의 강세,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중국을 겨냥한 고율의 관세에 대한 우려와 미국 경제의 회복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베팅 축소 등도 뉴질랜드달러에 부담을 줬다.
특히 지난주 RBNZ의 비관적인 경제 전망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우려가 겹치면서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1년 만에 최저치로 급락했다.
시장 참가자 중 대다수는 RBNZ가 오는 27일 통화정책회의에서 50b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RBNZ가 75bp의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도 20%로 제시되고 있다.
뉴질랜드의 기준금리는 현재 4.85%다. RBNZ는 지난 8월에 25bp, 10월에 50bp의 인하를 결정한 바 있다.
RBNZ 본점연합뉴스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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