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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C캐피털 "美 인플레 압력 광범위해져…연준 연내 금리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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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5-02-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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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증가·이민 제한, 장기적으로 임금 상승 압력"
지난 8년간 美 1월 CPI 바스켓(주거비 제외)의 물가 오름세에 따른 분포.출처: RBC 캐피털 마켓츠.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강력하게 오른 탓에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연내 금리 인하가 어려워졌다는 진단이 나왔다
RBC 캐피털 마켓츠의 캐리 프리스톤, 마이크 리드 이코노미스트는 12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계절적 영향이 작용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는 연내 금리 동결 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인플레이션 압력의 폭이 상당히 광범위해졌다"면서 "주거비를 제외한 CPI 바스켓 중 현재 38%가 5%를 웃도는 물가 상승세를 보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8%에서 크게 늘어난 비중으로, 2023년 중반 이후 최고치다.
두 사람은 아울러 1월 CPI는 "최근 몇 달 동안 경제지표에 나타난 많은 상방 서프라이즈 중 하나"라면서 이에 앞서서는 2개월 연속 실업률이 하락했음을 상기시켰다. 미국의 실업률은 지난해 11월 4.2%를 보인 뒤 12월 4.1%, 올해 1월 4.0%로 내리막을 걸었다.
RBC 캐피털은 "장기적으로 구조적 변화는 더 큰 문제가 될 것"이라면서 "은퇴자 증가와 엄격한 이민 정책으로 인해 노동시장은 더 타이트해지고, 이는 임금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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