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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R "환율 변동성↑…내년 글로벌시장 '아킬레스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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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2-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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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는 환율 변동성 확대가 내년 글로벌시장의 '아킬레스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KR[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1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KKR은 2025년 전망 보고서에서 "환율 변동이 내년에 지배적인 이야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외환에 대한 과도한 노출 위험을 감수할 때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무역 전쟁과 재정 불균형 확대로 환율 변동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KKR은 "관세가 전 세계 금리 조정을 뒤흔들고, 경제적 마찰은 더 큰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며 "높은 수준의 정부 부채는 해당 국가의 통화 수요를 감소시켜 평가절하를 촉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KKR은 이미 일부 시장에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브라질의 사례를 들었다. 이번 주 브라질 헤알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브라질의 채권과 주식 시장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의 재정 적자 확대를 우려하는 투자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한 긴축 정책이 제안된 이후 11월 말부터 헤알화 투매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KKR은 2025년 미국 증시에 대해 대체로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내년 연말까지 S&P500 지수가 6,850에 도달한 후 2026년에는 7,50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KKR은 "2025~26년 가격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많은 변동성과 조정이 있을 것"이라며 대형 기술주와 중·소형주 결합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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