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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배터리, 가격 하락에도 수요 둔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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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62회 작성일 25-01-03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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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지난해 예상보다 약한 전기차(EV) 수요와 과잉 생산 및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상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EV 배터리 시장이 올해도 난관에 부딪힐 전망이다.
이차전지 (PG)[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아시아·태평양 천연자원 및 청정에너지 연구 공동 책임자인 니킬 반다리는 "가격 측면에서 2025년 전 세계 평균 EV 배터리 가격이 2024년 말의 킬로와트시(kWh) 당 111달러에서 90달러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2026년에 kWh당 82달러로 2023년의 149달러보다 약 50%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보조금 없이 미국에서 순수 전기차(BEV)를 소유하는 비용이 가솔린 구동 자동차와 동등한 수준에 이르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반다리는 기술 혁신과 주요 배터리 재료의 가격 하락을 요인으로 꼽았다. 배터리에 들어가는 광물은 원가의 거의 60%를 차지한다.
지난해 배터리의 주요 광물인 리튬은 생산량 증가와 배터리 기술 및 수요의 변화로 인해 공급 과잉 문제에 직면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보편적 관세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부정적인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이와 캐피털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리튬 공급량은 호주와 아프리카의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12~2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전기차 배터리의 글로벌 수요 증가율은 2023년 35%에서 2026년에는 전년 대비 15~17%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에너지 저장시스템(ESS) 배터리의 수요 증가율도 2023년 42%에서 2026년 31~34%로 둔화할 전망이다.
이러한 수요 둔화와 공급 증가로 리튬 가격은 올해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다이와는 내다봤다.
한편, EV 및 ESS 배터리의 성장 둔화에도 중국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의 58%를 중국이, 24%를 유럽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