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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트럼프 승리 후 '주식 롱' 11년만 최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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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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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대선 승리 직후 투자자들의 롱(매수) 포지션이 기록적으로 늘어났다는 통계가 나왔다.
뱅크오브아메리카[연합뉴스 자료사진]
12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자사가 시행한 월간 글로벌펀드매니저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집계다고 밝혔다.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선 직후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의 미국 주식 '비중확대(overweight)' 포지션은 29%로 늘어났다.
이는 대선 직전의 10%에서 약 세 배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BofA는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의 비중확대 포지션이 2013년 8월 이후 11년 만에 최대 수준이라고도 전했다.
트럼프 당선 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사상 최고가를 연일 갈아치우며 고공 행진했다. 전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만4천선을 처음으로 상회하는 수준에서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천선을 웃도는 종가를 형성했다.
BofA 측은 트럼프 당선인이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법인세 인하와 규제 완화, 경제 성장으로 인해 소형주가 좋은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도 전망했다.
마이클 하트넷 BofA 수석 투자 전략가는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펀드매니저 중 35%가 소형주가 대형주를 상회하는 성과를 낼 것으로 응답했다면서, 이는 펀드매니저들의 소형주에 대한 인식이 2021년 2월 이후 가장 개선된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BofA의 펀드매니저 설문은 매달 BofA가 글로벌 기관투자자, 헤지펀드 매니저와 뮤추얼펀드 매니저 3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설문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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