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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예측한 BOJ 금리 인상 타이밍은…'1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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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4-12-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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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12월과 1월 중 일본은행(BOJ)의 다음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 두 차례 금리를 인상한 BOJ는 여전히 일본 경제의 회복 가능성과 글로벌 경제 환경을 면밀히 주시하며 여전히 신중한 접근 방식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12일 연합인포맥스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4o와 클로드 3.5 소넷을 활용해 BOJ의 다음 금리 인상 시점을 추정해본 결과 두 모델 모두 내년 1월 금리 인상 확률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분석에는 BOJ의 최근 금융정책 결정회의 의사록과 소비자물가지수(CPI), 국내총생산(GDP), 국채금리 및 환율 등의 자료와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 및 BOJ 위원들의 최근 발언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챗 GPT는 올해 12월 BOJ의 금리 인상 확률을 40~50%로, 1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60~70%로 예측했다.
클로드는 12월 금리 인상 확률을 36% 수준, 1월 금리 인상 확률을 50% 내외로 전망했다.
챗GPT와 클로드가 예측한 BOJ 금리 인상 확률(GPT는 중간값)[출처: 챗GPT, 클로드, 연합인포맥스]
12월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요인으로는 지난 3일 우에다 총재가 금리 인상에 가까워졌다고 언급하며 12월 회의를 중요한 시점으로 지목한 점, 일본 근원 CPI가 상승세를 보인 점, 엔화 가치가 달러당 150엔 이상에서 유지되는 점 등이다.
다만, 나카무라 도요아키 정책위원이 임금 상승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조기 금리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한 가운데 미국 행정부가 바뀌는 시기에 경제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이 상존하는 데 대한 우려는 12월 인상을 막는 요인이다.
특히 지난 7월 BOJ 금리 인상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할 때, BOJ가 시장에 충분한 신호를 보낸 후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