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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분석한 파월과 이창용…"BOK, 금리 인하 확률 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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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4-12-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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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한국과 미국 중앙은행 수장의 최근 발언과 통화정책 관련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고 행간의 문맥까지 추론해 볼 때, 내년 1분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연방준비제도를 앞서는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챗GPT 가운데 대부분의 업무에 탁월한 모델인 GPT-4o는 지난 11월 28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 뒤에 진행된 이창용 총재의 기자 간담회 질의응답 전문과 같은 날 한은이 발표한 세 가지 자료 '통화정책방향', '통화정책방향 관련 참고자료(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하향 조정하게 된 배경)', '경제전망'(Indogo Book)을 분석했다.
미국의 금리 정책과 관련, GPT-4o는 연준이 공개한 세 가지 자료(지난달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 전문,FOMC 성명서, 통화정책 결정에 대한 참고자료(Implementation Note))와 함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FOMC 기자회견 질의응답 전문을 분석에 활용했다.
◇ 이창용 11월 기자 간담회 발언 통해 "내년 1분기 인하 60%"
GPT-4o는 이 총재의 기자 간담회 질의응답 전문을 '면밀히 검토 및 분석하고, 행간의 맥락도 최대한 파악하려 노력하라'는 요청과 함께 내년 1분기 내로 추가 금리 인하가 있을 확률을 60%로 제시했다.
GPT-4o는 "한국은행이 (현재와 같이) 경기 하강 압력을 강조하며 물가 안정이 유지된다고 판단하면, 내수 부양과 성장 방어를 위해 1분기 중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이어서 "특히, 1월 또는 2월 중 대외 환경(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이나 국제 경제 여건)에서 추가 악화가 나타날 경우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점쳤다.
이창용 총재가 내년도 성장률이 잠재성장률보다 낮게 전망된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챗GPT는 성장률 부진을 완화하기 위해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행간을 추론할 수 있다고 풀이했다.
동시에 이 총재의 물가 상승률 안정세 유지 발언에 대해서도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를 크게 위협하지 않는 한, 추가 인하 여력이 충분하다는 신호"라고 추론했다.
1분기 대신 2분기 들어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약 30%로 추정됐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