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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떨어진 오라클 매수 기회…C3.ai는 강세에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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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2-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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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주식시장에서 기대치를 밑돈 실적으로 주가 약세를 보이는 오라클(NYS:ORCL)은 매수하고 오름세를 탄 C3.ai(NYS:AI)는 팔라는 조언이 나왔다.
오라클[한국오라클 제공]
미국 CNBC의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10일(현지시간)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라클과 C3.ai를 비교했다.
오라클은 전날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에 못 미친 자체 2분기 실적을 공개한 여파로 주가가 6.67% 급락했다.
오라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40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 141억 달러에 미달했다. 주당순이익(EPS)도 1.47달러로 시장 예상치 1.48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크레이머는 "이번 주가 하락 이후에도 오라클을 매수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인프라와 AI(인공지능) 등 비즈니스의 핵심 부분을 여전히 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와 관련돼 있다는 이유만으로 뜨는 기업이 많으며 C3.ai도 그중 하나가 될 수 있다"며 "매출 성장이 빠르지 않고 여전히 손실을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C3.ai 주가는 지난 6일과 9일 8.08%와 2.86%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C3.ai는 회계연도 기준 2분기 순손실이 6천600만달러(주당 52센트)로, 1년 전 7천만달러(주당 59센트)에 비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일회성 항목을 고려한 조정 기준 주당순손실은 6센트였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16센트보다 낮은 수치다.
2분기 매출은 9천43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 증가했다. 전문가 예상치인 9천100만달러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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