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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검찰,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 총격살해 용의자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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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2-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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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연합인포맥스) 김 현 통신원 = 뉴욕 맨해튼의 금융지구 한복판에서 발생한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케어(NYS:UNH) 최고경영자(CEO) 피살 사건의 용의자가 검찰에 기소됐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 브라이언 톰슨 살해 용의자 루이지 맨지오니 (AP=연합뉴스)
브라이언 톰슨(AP=연합뉴스)
뉴욕 검찰은 10일(현지시간), 루이지 맨지오니로 신원이 확인된 26세 남성을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 브라이언 톰슨(50) 총격 살해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맨지오니에게는 2급 살인·불법 무기 소지·위조 문서 소지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맨지오니는 사건 발생 닷새만인 전날, 펜실베이니아주 앨투나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음식을 먹다가 그를 알아본 매장 직원 제보로 지역 경찰에 체포돼 심문을 받았으며 지난 밤 사이 뉴욕으로 이송됐다.
앨투나에서 맨해튼까지는 약 450km 떨어져 있다.
앨투나 지역 경찰은 조서에서 "맨지오니에게 검문을 요구하자 위조된 신분증을 제시했으며 '최근 뉴욕에 갔었는지를 묻자 입을 닫은 채 몸을 떨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맨지오니가 3D 프린터를 이용해 제작한 불법 총기와 소음기, 미국의 기업들을 규탄하는 내용의 손글씨 문서를 갖고 있다면서 "이들 소지품을 통해 범죄 연루 사실을 알아차렸다"고 부연했다.
현지 매체들은 맨지오니를 '아이비리그 졸업생'으로 칭하며, 명문 사립 펜실베이니아대학과 동대학원에서 컴퓨터사이언스를 전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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