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달러, 50bp 금리 인하에도 급등…"예상대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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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뉴질랜드달러가 중앙은행의 '빅 컷'(50bp 인하)에도 급등하고 있다.
27일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 화면(6411)에 따르면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뉴욕 대비 0.74% 급등한 0.586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은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OCR)를 4.75%에서 4.25%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50bp 금리 인하는 앞서 대다수의 시장 참가자가 예상한 바다.
통상 금리 인하는 통화 약세 요인이 되지만, 뉴질랜드달러는 급등했다. RBNZ가 시장 예상 수준의 완화를 단행하자 되돌림 장세가 펼쳐진 것으로 분석된다.
호주파이낸셜리뷰(AFR)는 일부 전문가들이 75bp 인하를 점치기도 했다고 전했다. 내년 첫 회의가 2월에나 열리기 때문에 미리 큰 폭의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매체는 자금시장이 추가 금리 인하 전망을 다소 낮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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