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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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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1-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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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암호화폐 시장이 트럼프에게 진짜 원하는 것은
- 도널드 트럼프는 '비트코인 냉소주의자'에서 '암호화폐 대통령'으로 이미지 변신하며 재선에 성공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몇 년 전만 해도 디지털 자산을 폄하하며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표현했지만, 최근의 승리는 수백만 달러의 선거 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던 친 암호화폐 공약 덕분이었다.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암호화폐 업계는 규제 완화와 주요 암호화폐 법안 통과,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등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의 암호화폐 공약의 핵심 중 하나는 최근 몇 년간 업계를 억압해 온 규제를 없애겠다는 약속이었다. 그동안 바이든 행정부가 암호화폐 산업을 다룬 방식은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업계의 충돌로 격렬한 비판을 받아왔다. 21쉐어즈의 매트 메나 암호화폐 전략가는 "친화적인 규제 환경을 조성하면 규제 불확실성에 떠났던 프로젝트와 창립자들이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수천 개의 일자리와 막대한 세수 수익을 창출하면서 경제와 암호화폐 부문이 성장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1793
▲"中, 美 부채문제·달러 무기화로 달러자산 보유 위험 커져"
-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 이후 미국 달러화 자산이 중국에 안전자산으로 남을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0일 보도했다. 칭화대 PBC금융대학원의 양 시야오 연구원은 트럼프가 백악관으로 복귀하게 되면서 미국과 중국의 금융 관계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중국이 달러화 자산을 보유하는데 더 큰 위험이 따를 것이라며 중국이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예를 들어 관련 자산의 강제 매각이나 동결 위험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외환보유액을 어디에 투자하는지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지만 상당 부분 미국 정부채에 투자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국 측 데이터에 따르면 8월 기준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7천746억달러로 일본(1조1천300억달러)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SCMP는 그러나 미국의 제재 위험이 커지면서 중국이 미국 국채에 계속 투자해야 하는지 의문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인민은행 전 고문은 미국 부채 위기 가능성과 미국 달러가 무기화될 위험 등을 고려해 중국이 미 국채 투자를 억제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1790
▲日 닛케이 지수, 약세 출발 후 반등…엔화 약세
- 일본 증시의 주요 지수인 닛케이225 지수가 약세로 출발했으나 이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18분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74.15포인트(0.19%) 오른 39,573.52를 기록했다. 닛케이 지수는 이익실현 매물에 약세로 장을 시작했으나 엔화 하락폭 확대에 발맞춰 상승세로 전환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33% 오른 152.997엔을 기록 중이다. 지난 8일 뉴욕 금융시장에서 3대 주가지수는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S&P500 지수는 장중 처음으로 6,000선을 넘었고, 다우 지수도 44,000선을 웃돌았다.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0.59%, 0.38%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도 0.09% 올랐다. '트럼프 트레이드'가 지속되면서 달러 강세, 주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토픽스 지수도 약세 출발 후 상승 전환했다. 같은 시간 0.25% 오른 2,748.91을 기록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1813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