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1인자 "임시예산안 가결 확신"…셧다운 피할 듯(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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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상원 다수당인 민주당의 척 슈머 원내대표는 20일(현지시간) 하원이 앞서 통과시킨 임시예산안이 상원에서도 가결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척 슈머 미국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연합뉴스 자료사진.
슈머 원내대표는 성명에서 "하원은 정부를 계속 운영하기 위한 법안을 압도적으로 통과시켰고, 상원도 통과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가능한 한 빨리 통과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국 상원 1인자인 슈머 원내대표가 가결 방침을 밝힘에 따라 미국 연방정부는 목전에 닥친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위기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하원은 셧다운 데드라인인 이날 자정을 6시간쯤 앞두고 임시예산안을 찬성 366표 대 반대 34표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막판 요구해 예산안 처리의 발목을 잡았던 부채한도 증액은 임시예산안에서 제외됐다.(이날 오전 8시 32분 송고된 '美 하원, '셧다운' 데드라인 6시간 앞두고 임시예산안 가결' 기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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