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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 반대'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한동안 다소 제약적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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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2-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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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사진: 클리블랜드 연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베스 해맥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0일(현지시간) 통화정책을 "한동안 다소 제약적으로(modestly restrictive for some time)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이번 주 25bp 금리 인하 결정에 혼자 반대표를 던진 그는 이날 입장문에서 "통화정책이 중립적 기조에서 그렇게 멀지 않다는 내 추정에 기반하면,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한 경로를 재개했다는 추가 증거가 나타날 때까지 정책을 유지하는 것을 나는 선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맥 총재는 "최근 경제 데이터의 강건함과 완화적 금융환경, 건강한 노동시장 속에서 인플레이션이 내년에 2%를 약간 상회할 것이라는 내 예측을 고려할 때"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반대표 행사는 "아슬아슬한 결정(close call)"이었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2% 위에서 너무 오래 정체되면 기대 인플레이션의 닻이 풀리고 인플레이션을 우리 목표로 되돌리기가 더 어려워질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8월 취임한 해맥 총재는 지난 9월과 11월 FOMC의 금리 인하 결정에는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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