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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가, 예상 밑돈 PCE에 강세로 급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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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2-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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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예상치를 밑돌며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자 미국 국채가격이 동반 강세로 돌아섰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일중 추이[출처 : 연합인포맥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0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7.40bp 하락한 4.503%를 기록하고 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6.00bp 떨어진 4.261%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4.80bp 밀린 4.695%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날의 25.6bp에서 24.2bp로 하락했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근원 PCE 가격지수의 지난달 상승률이 전월 대비 0.1%에 그친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채금리가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국채시장은 매도 우위 흐름을 이어왔다. 연준이 내년 금리인하 속도의 둔화를 강력하게 시사했기 때문이다.
이번 회의에서 공개된 점도표상 내년 금리인하 횟수 전망치는 기존 4회에서 2회로 줄었고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이전보다 더 올라갔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