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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년물 국채금리, '1%' 붕괴 목전…2009년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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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2-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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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채 1년물 수익률 일간 차트.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중국 국채 단기물 수익률이 추가 통화완화에 대한 기대 속에 빠르게 내리막을 걷고 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20일 한국시간 오전 11시 1분 현재 중국 1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장대비 2.68bp 하락한 1.0275%에 거래됐다. 2009년 여름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1년물 수익률은 이달 들어 30bp 넘게 급락했다. 이런 하락 속도라면 머지않아 1.0% 선이 무너질 수도 있어 보인다.
중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이달 초 2.0% 선이 완전히 붕괴한 뒤 1.7% 중반대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앞서 중국 공산당은 지난 9일 시진핑 총서기(국가주석)가 주재한 중앙정치국 회의를 열고 내년 경제정책과 관련해 "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당히 온건한(moderately loose) 통화정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통화정책 기조에 대한 표현이 종전 '신중한'(prudent)에서 '적당히 온건한'으로 변하면서 14년 만에 완화적인 기조로의 선회가 선언됐다.
이어 개최된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선 내년 경제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유지하면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목표는 올해 3%에서 4%로 올리는 방안이 결정된 것으로 외신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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