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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종합] 수급 공방으로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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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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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1일 아시아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엇갈린 방향성을 보였다. 트럼프 트레이드 여파와 중국 부양책, 주요국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전망 등을 살피며 수급 장세가 연출됐다.

◇ 중국 = 11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4개월래 최저치를 보인 물가 지표와 향후 부양책에 대한 우려 등에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장을 이끌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7.77포인트(0.51%) 상승한 3,470.07, 선전종합지수는 38.89포인트(1.86%) 오른 2,133.57에 장을 마쳤다.
지난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0.3% 올랐다고 밝혔다. 시장의 예상치(0.4%)를 밑돌면서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생산자물가지수(PPI)는 25개월 연속 하락세다. 금리인하 등 그간의 부양책에도 소비 부진이 걱정됐다.
란포안 중국 재정부장(장관)은 지난 8일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중국의 국회 격) 상무위원회 제12차 회의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번에 전인대 상무위가 승인한 부채 한도 6조 위안에 더해 지방 부채 상환 재원을 직접 10조 위안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일부 시장참가자들은 중국 정부가 상당한 규모로 재정을 풀고 있지만, 내수 활성화에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나올 추가 재정 지출안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이날 중국 증시는 약세 출발했다. 주말 사이 '트럼프 랠리'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지만, 중국까지 훈풍이 불진 않았다.
하지만,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점차 매수세가 모여들었다. 룬신테크(SZS:300493)와 제촹인텔리전트(SZS:301248) 등의 주가가 20% 급등한 것이 대표적이다. 시장참가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는 것으로 해석됐다. 이러한 기술주들을 추종하는 중국 과학기술혁신50 지수는 장중 4%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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