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국민연금 환헤지 경계감에 오름폭 축소…1,447.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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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성진 연합인포맥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오름폭을 축소했다.
정규장에서 1,450원을 넘어섰던 환율은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가 1,450원 수준 안팎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관측이 퍼지면서 오름세가 주춤해졌다.
20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1.80원 상승한 1,44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간거래(9시~3시반) 종가 1,451.90원 대비로는 4.60원 하락했다.
유럽장에서 1,450원 부근에서 등락하던 달러-원 환율은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에 대한 경계감이 고개를 들자 뒷걸음치는 양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