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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1월 경기선행지수 전월비 0.3%↑…상승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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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12-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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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의 경기선행지수(LEI)가 11월에 상승세로 전환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미국 경기선행지수[출처 : 콘퍼런스보드]
미국 경제분석기관 콘퍼런스보드는 19일(현지시간) 11월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한 99.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0월의 0.4% 하락을 거의 만회한 수치다.
LEI는 2022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콘퍼런스보드의 유스티나 자빈스카-라모니카 콘퍼런스보드 수석 매니저는 "건축 허가 증가, 주식 시장 호조, 제조업 평균 근로 시간 증가, 실업급여 청구 감소가 주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11월 LEI 상승은 단기적인 경제 활동의 개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경기선행지수는 1.6% 하락했다. 이는 앞선 6개월간의 하락세 1.9%보다 소폭 개선된 수치다.
콘퍼런스보드는 2024년 미국 GDP 성장률을 2.7%로, 2025년에는 2.0%로 전망했다.
한편 11월 동행지수(CEI)는 113.0으로 0.1% 상승하며 5개월 연속 같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후행지수(LAG)는 11월 118.8로 0.3% 상승하며 10월의 0.1% 감소에서 반등했다.
콘퍼런스보드는 "이번 LEI 상승으로 경기 침체 신호가 약해졌다"며 "LEI의 6개월 변화율과 구성 요소 확산 지수가 모두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