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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FOMC, 美증시 산타랠리의 마지막 '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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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2-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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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통화정책 결정이 미국 주식시장 산타랠리의 마지막 '허들'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날 연준은 이틀 일정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시작했다. 정책금리가 25bp(1bp=0.01%포인트) 추가 인하될 것으로 거의 확실시되는 가운데 내년부터는 금리인하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는 신호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큰 상황이다.
뉴욕증권거래소[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애널리스트 곤잘로 아시스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하면 주식시장은 전형적인 연말 상승세를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2월 하반기는 일반적으로 미국 증시에서 연중 두 번째로 강세를 보이는 시기"라며 "S&P500 지수는 미 대선이 있었던 해의 12월에 83%나 오른 바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FOMC가 산타랠리의 마지막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주식시장이 전형적인 연말연시 상승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신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우량주 그룹 다우지수는 9거래일 연속 뒷걸음치며 1978년 이후 최장기간 하락 기록을 세웠다.
곤잘로는 "랠리를 위해서는 금리인하뿐만 아니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나 경제 전망 업데이트에서 부정적인 서프라이즈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금리의 예상 경로를 나타내는 점도표가 포함된다. 월가에서는 연준이 지난 9월 점도표 발표 당시보다 향후 금리 인하 횟수를 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는 "내년 금리 인하 횟수는 종전 4번에서 3번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2026년 두 차례 인하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2.9~3.125%까지 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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