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A "월가의 내년 S&P500 평균 전망치 틀릴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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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월가에서는 2025년 S&P500 평균 전망치를 6,630으로 약 10%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BCA리서치의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가인 후안 코레아는 "예측 범위가 너무 좁다"며 월가 전망에 문제를 제기했다.
월스트리트[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코레아는 "주식 시장에는 역설이 존재한다"며 "평균 수익률은 자주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일은 S&P500이 극단을 좋아한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BCA리서치는 1926년 이후 S&P500의 연간 총수익률을 살펴보면 시장은 5년 중 약 2년, 즉 40%의 기간만 평균 목표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상위 2개와 하위 2개 예측치를 제외하면 그 수치는 17%로 낮아져 전략가들이 5년 중 1년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다는 것을 방증했다.
이에 BCA리서치는 월가의 예측 범위 내에 머무르기보다는 5,500 아래로 떨어지거나 7,100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봤다.
CNBC에 따르면 오펜하이머의 존 스톨츠푸스가 내년 S&P500 지수가 7,100에 도달할 것이라며 가장 높게 제시했다. 가장 낮은 목표치는 UBS의 조나단 골럽의 6,4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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