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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美 기존주택 판매량, 1년 반 만에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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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4-12-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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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지난 11월 미국 기존 주택 판매량이 작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미국 주택[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18일(현지시간) 기술 기반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에 따르면 미국 11월 계정 조정 연간 주택 판매는 426만9천851건으로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
계절 조정 연간 판매는 해당 연도의 실제 총판매량이 아니라 특정 시점의 판매 속도를 측정한다.
11월 계절 조정 연간 판매가 426만9천851건이라는 것은 2024년 매월 11월 속도로 주택이 팔릴 경우 기존 주택 판매량이 이 수준으로 한 해를 마감할 것이라는 의미다.
레드핀의 기존 주택 판매량 측정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약 410만채의 주택이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레드핀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일라이자 드 라 캄파는 "대선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모기지 금리가 크게 낮아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주택 구매 활동이 활발해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는 주택 시장이 침체하면서 연간 기존 주택 판매량은 1995년 이후 가장 저조했던 2023년과 거의 비슷할 것"이라며 "2025년에는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기존 주택과 신규 주택을 포함한 전체 주택 판매는 11월에 전월 대비 2.2% 증가해 계절 조정 기준으로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보류 중인 판매도 늘어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11월 주택 중간 판매 가격은 전년 대비 5.4% 상승한 43만107달러로 4월 이후 연간 최대 상승 폭을 나타냈다. 매물이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에 가격 오름세가 이어졌다. 신규 매물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1.6% 감소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