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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여론조사보다 베팅시장이 더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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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1-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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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베팅시장이 여론조사보다 더 정확한 결과를 내놓으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재집권에 성공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월 중순부터 폴리마켓과 프리딕트잇, 칼시와 같은 베팅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보이기 시작했다.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칼시의 공동 설립자 타렉 만수르는 "예측 시장은 항상 정확했다"며 "미 대선 당일 밤에 엄청난 트래픽이 유입돼 경선 공식 발표 전 24시간 동안 사이트 조회수가 1억2천300만회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수치는 유권자들 사이에서 베팅 시장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베팅시장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며 "사람들이 주류 뉴스와 여론 조사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베팅시장이 여론조사와 달리 참여자의 동기에 의존한다고 분석했다. 확신이 높고 잠재적으로 더 나은 정보를 가진 사람들이 베팅 사이트에 몰리고 있는 이유다.
럿거스대학교 통계학 교수인 해리 크레인은 "트레이더가 많은 돈을 기꺼이 걸려면 베팅에 대한 확신이 특히 높아야 하며,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기반으로 하거나 최신 동향에 대한 예리한 관찰에 근거할 수 있다" 언급했다.
선거 예측 모델인 버추얼 타우트를 운영하는 토마스 밀러는 "베팅시장은 변동성이 클 수 있지만, 현재 및 캠페인 이벤트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이번 미 대선이 사례로 베팅시장은 거래량이 많을수록 더 정확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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