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9월 경상수지 1조7천억엔 흑자…전년比 41.9%↓(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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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올해 9월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가 이어졌으나 규모는 줄어들었다.
11일 일본 재무성은 9월 경상수지가 1조7천171억 엔(약 15조 6천 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41.9% 하락한 수준으로 직전 달 3조9천331억 엔과 비교해도 반토막으로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 8월까진 두 달 연속 3조엔대를 기록한 바 있다.
9월 무역 및 서비스 수지는 5천714억엔 적자를 나타내 전월보다 885억엔 적자폭을 키웠다.
무역 수지가 3천152억 엔 적자로 전월보다 적자폭을 소폭 줄였으나, 서비스 수지가 2천563억 엔의 적자를 거둬 전월보다 적자 폭을 확대했다.
기업이 해외 투자로 거둔 이자·배당 등을 나타내는 1차 소득수지는 2조7천745억 엔의 흑자로 전년 동기 대비 14.4% 감소했다.
민관 무상자금협력과 기부, 증여에 의한 경상이전수지를 뜻하는 2차 소득수지는 4천859억엔 적자로 적자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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