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뉴스

글로벌투자컨설팅

해외선물 뉴스

글로벌투자컨설팅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혼다·닛산, 합병 논의 착수…내년 6월 마무리 목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12-24 11:00

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TSE:7267)와 닛산자동차(TSE:7201)가 전기차(EV)와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 논의에 착수했다.
23일 교도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8일 오후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오는 2025년 6월까지 합병 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합병은 두 회사가 세계 3위 규모의 자동차 제조사로 도약할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혼다와 닛산은 이날 오전 일본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에 합병 논의 계획을 공식 전달했으며, 닛산의 대주주인 미쓰비시자동차도 신설 지주회사 참여를 검토 중이다. 미쓰비시자동차는 내년 초부터 협력에 본격적으로 동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일본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배터리와 차량 내 소프트웨어 기술 같은 핵심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혼다와 닛산은 이미 소프트웨어 및 부품 개발에서 전략적 협력을 시작했으며 이번 합병이 닛산의 실적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