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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교수, 1월 CPI 계절요인 영향 반박…"빅컷이 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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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5-02-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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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퍼먼 하버드대 교수.사진 출처: 퍼먼 교수 엑스 계정.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부풀려졌을 수 있다는 시장 일각의 지적에 대한 반박이 제기됐다.
제이슨 퍼먼 하버드대 교수는 1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올해가 인플레이션 폭발(inflationary bang)로 시작했다"면서 "계절적 요인들도 인해 부분적으로 악화했을 수도 있지만, 같은 요인들은 이전 몇 달 동안 인위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낮춰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계절적 요인이 특정 시점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지만 시계를 길게 잡으면 각각의 영향이 상쇄되기 때문에 지나친 의미 부여를 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13일 오전 4시 43분 송고된 '[글로벌차트] '연초 효과' 또 나타났나…美 슈퍼코어 CPI도 급등' 기사 참고)
퍼먼 교수는 "우리가 5%를 웃도는 인플레이션 세계에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우리는 계속해서 (인플레이션 수치가) 나쁜 분기는 정말로 나쁘다는 이슈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나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작년 9월에) 50bp 인하를 한 게 실수였다고 생각한다"면서 "연준은 전적으로 불필요한 12월 25bp 인하로 그 실수를 악화시켰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들(연준을 지칭)이 마침내 무기한 동결 모드에 들어간 것이 기쁘다"면서 노동시장이 약화하지 않는 한 금리를 내릴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행정부 당시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의장을 지낸 퍼먼 교수는 미국 주요 경제지표가 나올 때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활발히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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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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