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터레스트, 분기 매출 11억달러 달성에 시간외서 18%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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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소셜미디어그룹 핀터레스트(NYS:PINS)가 분기 매출 10억달러를 처음 돌파하자 주가도 호응했다.
6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해외종목 현재가(화면 7219)에 따르면 핀터레스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87% 오른 33.5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실적을 발표한 후에는 시간외 거래에서 18.79% 치솟았다.
핀터레스트는 작년 4분기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한 11억5천4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해 예상치인 11억3천900만달러를 훌쩍 넘었다. 경영진이 자체적으로 제시한 가이던스인 11억2천500만~11억4천500만 달러의 상단도 뛰어넘은 수준이다.
글로벌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5억5천300만 명을 기록해 11% 성장했다.
다만, 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56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0.64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핀터레스트는 광고주 수와 사용자당 평균 수익을 모두 늘리기 위해 광고 경매 시스템을 개선하고 맞춤형 추천을 제공하기 위해 AI(인공지능)와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핀터레스트[핀터레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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