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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텟 "佛-獨 스프레드, 100bp까지 갈 수도…유로는 '패리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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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2-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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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부 단명할 것…신용등급 추가 강등 가능성"
프랑스-독일 10년물 스프레드 추이.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글로벌 자산운용사 픽텟은 프랑스 정부의 붕괴로 프랑스-독일 국채 10년물 스프레드가 6개월 안에 100bp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픽텟의 앨런 르망넨 선임 이코노미스트 등은 5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정부 붕괴는 "정치적 불안정과 재정 악화, 신용등급 강등, 금융 불안, 경제적 부진 등의 위험을 키운다"며 이같이 밝혔다.
픽텟은 "차기 정부가 어떤 형태가 되든, 여전히 취약하고 불안정하며 수명은 아마 짧을 것"이라면서 "(내년)7월에 하원이 새로 해산되고 새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은 (정부) 불신임 투표 이전에 이미 높았으며, 다시 커졌다"고 진단했다.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프랑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다시 하향할 가능성도 지적됐다.
픽텟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미 5월에 등급을 내렸고, 무디스와 피치는 10월에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했다"고 상기시킨 뒤 "2025년 (등급) 재검토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내년) 봄을 기해 무디스와 피치의 등급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S&P는 "먼저 등급 전망을 재검토하는 데 중점을 두겠지만, 단독적인 등급 하향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픽텟은 아울러 미국과 유로존의 성장률 및 인플레이션 차이는 "향후 1년 동안 유로와 미국 달러의 격차를 더욱 벌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결과적으로 유로는 패리티(1유로=1달러)를 향해 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유럽 수출품에 대한 중국의 약한 수요와 미국 새 행정부의 정책은 유로 대비 달러를 더욱 밀어 올린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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