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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스트랫 톰 리 "비트코인 연내 10만불·소형주 100%↑"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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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1-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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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연합인포맥스) 김 현 통신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4 대선 승리로 규제완화·감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연내 10만 달러를 돌파하고, 중소형주 주가는 2년내 100% 이상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 겸 수석 전략가 톰 리[CNBC 방송 화면 캡처 / 재판매 및 DB 금지]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공동창업자 겸 수석 전략가 톰 리는 8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방송의 간판 프로그램 스쿼크박스에 출연, "트럼프 당선 이후 (대표적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랠리에 돌입했다"며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연내 6자릿수(10만 달러)를 달성하고 내년에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현시점이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인데다 과도한 규제가 줄어들고 있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비트코인 가격은 트럼프 당선이 확정된 후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이날 7만7천 달러선을 첫 돌파했다.
이번 한 주간 상승률만 10%에 달한다.
리는 "세금과 지출 변화 만으로 미국 정부 적자를 해결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면서 비트코인이 잠재적으로 미국 정부의 전략적인 준비자산이 될 수 있으며 이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 미국 정부가 부채를 상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가 암호화폐 업계에 규제 완화를 약속한 바 있는데다 측근에 J.D.밴스 부통령 당선자를 비롯, 공화당 경선에 출마했던 생명공학 기업가 비벡 라와스와미, 무소속으로 대선에 나섰다가 사퇴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캔터 피츠제럴드 최고경영자(CEO) 하워드 루트닉 등 암호화폐 지지자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대선 이후 증시가 엄청난 랠리를 펼치고 있는 것은 앞서 대선 결과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시장에서 많은 돈이 빠져나갔었다는 사실의 반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세와 규제 완화, 국내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둔 트럼프 2기 정책 등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과 지역은행을 포함한 금융주, 중소형주들이 실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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