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효과' 아직 없는 중소형주…"저항선 깨면 반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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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연합인포맥스) 김 현 통신원 = '트럼프 트레이드'의 대표적 수혜주로 일컬어진 중소형주들이 정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복귀 이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장기 상승 토대를 다지고 있는 중"이라는 긍정적 분석이 나왔다.
뉴욕증권거래소(EPA=연합뉴스 자료사진)
23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 두 번째 임기를 본격 시작하며 국내 경제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으나 중소형주들은 아직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은 분석을 전했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지난 대선 이후 5.3% 상승한 반면 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는 1.9% 오르는 데 그쳤다.
특히 S&P500지수는 전날 장중 역대 최고 기록을 6주일여 만에 경신한 데 이어 이날 신고점을 다시 찍었다.
하지만 중소형주는 그닥 활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중소형주는 트럼프 정책의 큰 혜택을 입게 될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공약인 규제 완화 및 세금 인하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의 순이익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CNBC는 "수년에 걸쳐 실망을 경험한 투자자들은 중소형주 거래에 뛰어들기를 꺼려왔다"고 전했다.
지난 4년간 S&P500 수익률이 러셀2000을 상회했다. 지난 11년 중에서 9년을 S&P500 수익률이 러셀2000을 앞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