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 후 우주株 폭등…"새로운 기회에 대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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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우주 관련 주식들이 급등하며 민간 우주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에디슨 유 애널리스트는 "대선 이후 민간 우주 산업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블랙스카이(NYS:BKSY), 이리듐(NAS:IRDM), 플래닛(NYS:PL), 로켓랩(NAS:RKLB), 텔레셋(TSX:TSAT), 비아샛(NAS:VSAT) 등 주요 우주 기업의 성장을 주목했다.
레드와이어(NYS:RDW)는 국방 기술 기업 엣지 오토노미 인수 발표와 함께 51.4% 상승했으며,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아샛 (NAS:VSAT)도 NASA와 48억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 소식에 32.9% 급등했다.
트럼프는 전일 취임 연설에서 "화성에 미국 우주비행사를 보내겠다"고 언급하며 우주 산업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으나, NASA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행사에 참석한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는 이에 환호했다.
트럼프의 제러드 아이작먼 NASA 국장 지명과 소매 투자자들의 활발한 거래, 연방 계약 기대감은 우주 산업 주가 상승을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유 애널리스트는 "아이작먼 지명은 업계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며 이번 상승세를 설명했다.
2024년 우주 관련 주식은 큰 반등을 기록하며 인튜이티브 머신스(NAS:LUNR) 779%, 레드와이어 715%, AST 스페이스모바일(NAS:ASTS) 648%, 로켓랩 543%의 상승률을 보였다. 그러나 유 애널리스트는 "2025년에는 2024년과 같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현재 주가 밸류에이션이 이미 상당히 높아졌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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