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뉴스

글로벌투자컨설팅

해외선물 뉴스

글로벌투자컨설팅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태피스트리, 연휴 매출 호조에 주가 12% 급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5-02-09 07:00

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의류 브랜드 코치를 보유한 태피스트리(NYS:TPR)의 주가가 간밤 12% 급등했다.
지난 연말 시즌 매출이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면서 연간 실적 전망이 상향 조정된 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태피스트리는 2025 회계연도 매출을 68억5천만 달러(약 9조9천억 원) 이상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 67억5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연간 주당순이익(EPS) 전망도 기존 4.50~4.55달러에서 4.85~4.9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말로 끝난 태피스트리의 2025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매출은 22억 달러 증가해 예상치 21억1천만 달러를 상회했고 조정 EPS는 2.00달러로, 시장 예상치 1.75달러보다 높았다.
반면 순이익은 3억1천4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3억2천230만 달러에서 소폭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코치의 매출이 전년 대비 11%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이번 실적은 태피스트리가 카프리 홀딩스와의 합병을 철회한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발표됐다. 태피스트리는 합병 무산에 불복해 항소를 계획했으나 결국 거래를 취소했다.
한편, 카프리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카프리는 연휴 기간 베르사체와 마이클 코어스의 매출이 두 자릿수 감소했다고 밝혔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