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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그먼 "AI 열풍, 파괴적인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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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5-02-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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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가 인공지능(AI) 열풍이 파괴적인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크루그먼은 "AI 열풍이 닷컴버블과 많이 닮았지만, 최종 게임은 상당히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닷컴버블의 경우 일부 스타트업이 마이크로소프트처럼 거대한 네트워크 효과의 혜택을 받는 '고수익 준독점 기업'이 되기를 바라는 투자자들의 희망을 반영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AI 붐의 경우 이미 이러한 기대에 대부분 부합하는 매그니피센트7(M7)로 현실화됐다.
크루그먼은 "역사적으로 주요 신기술은 기존 시장 계층 구조를 파괴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투자자들이 사실상 그 계층 구조를 강화할 급진적인 신기술을 기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빅테크기업들이 정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점도 과거와 차이점이다.
그는 "이러한 차이가 기술 호황과는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략적 암호화폐 준비금을 구축하고 AI 인프라에 대한 민간 부문의 5천억달러 투자를 지원하겠다는 제안을 지적했다.
크루그먼은 "이 거품은 터지는 것이 아니라 거대한 기술 형제 구제금융으로 끝날 수 있다"고 말했다.
폴 크루그먼 미국 뉴욕시립대 교수[전국경제인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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