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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시장서 커지는 '트럼플레이션' 경계…'채권 자경단'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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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25-01-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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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이 인플레이션 반등을 촉발할 것이란 경계가 커지면서 미국 채권 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심리적으로 중요한 5%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10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금리는 지난 8일 4.7330%까지 올랐으며 현재 4.68%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트럼프 당선 이후 약 50bp 오른 수준이다.

투자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트럼프의 보편적 관세, 세금 감면, 대규모 추방 등의 정책 제안이 인플레이션 반등을 촉발하고 주식과 채권 가격이 동시에 하락했던 2022년과 유사한 시장 시나리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자리잡고 있다"며 향후 채권 금리 상승이 시장에 상당한 압박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채권 금리 상승을 '채권 자경단(Bond Vigilantes)' 영향으로 해석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로 장기 금리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플레이션 반등 가능성이 커질수록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높게 유지해야 할 필요성은 더욱 커진다.
채권 자경단이란 재정적자에 경고장을 날리는 채권 투자자로 정부가 재정 지출을 제한하도록 강제하기 위해 채권 보유자들이 국채를 대거 매도하거나 국채 매입을 거부하는 행동을 말한다.
월가의 베테랑 투자자인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대표는 "채권 자경단은 연준의 복잡한 이론적 설명을 믿지 않는다"며 "그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개인소비지출(PCE)에서 핵심 서비스 부문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2%를 훨씬 웃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장기 금리가 계속 상승할 수 있으며, 연준이 경제 강세를 인정하고 금리 인하를 중단할 때까지 이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금리 상승은 경제 호조로 인한 긍정적인 영향보다 주식시장에 더 큰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의회에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지출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요청했다. 이는 개별 법안을 여러 번 통과시키는 대신, 대규모 지출 법안을 한 번에 처리하자는 제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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