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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트럼프 관세 위협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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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1-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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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6일 중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발언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4포인트(0.12%) 하락한 3,259.76에, 선전종합지수는 18.75포인트(0.95%) 내린 1,956.1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트럼프 당선인은 마약 유입 및 불법 이민 문제 대응을 이유로 내년 1월 20일 취임 당일에 중국에 추가 관세에 더해 10%의 관세를 더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중국에 대해 "나는 펜타닐을 비롯해 상당한 양의 마약이 미국으로 유입되는 것과 관련해 많은 대화를 나눴지만 소용이 없었다"면서 "중국 정부 대표들은 내게 마약 밀매 적발시 최고형인 사형에 처할 것이라고 했으나 안타깝게도 그들은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약은 주로 멕시코를 통해서 전례 없는 수준으로 미국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면서 "이런 행위가 중단될 때까지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제품에 대해 어떤 추가 관세에 더해 10%의 관세를 더 부과할 것(additional 10% Tariff, above any additional Tariffs)"이라고 강조했다.
상하이 지수는 관세 부과가 새로운 소식은 아니라는 인식에 장중 상승하기도 했으나 오름세를 유지하진 못했다. 선전 지수는 장 막판으로 갈수록 낙폭이 커졌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와 부품, 화학, 기계, 금속 및 채광 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식품, 은행 업종은 상승했다.
장 마감 무렵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뉴욕 대비 0.30% 상승한 7.2683위안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이 오르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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