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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제조업 PMI 호조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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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12-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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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2일 중국 증시는 제조업 체감 경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 영향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37.포인트(1.13%) 오른 3,363.98을, 선전종합지수는 35.49포인트(1.76%) 상승한 2,052.44를 기록했다.
주말 사이 뉴욕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0.42% 올랐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역시 각각 0.56%, 0.83% 높아졌다. 연말 미국 경기에 대한 기대감 등이 매수세를 불렀다.
이러한 분위기가 아시아 주요 시장에 전해졌다. 하지만, 최근 중국 증시 참가자들은 미국 경제의 상승세를 달갑지 않게 판단한다. 트럼프 정부 2기의 추가 관세 등이 중국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어서다.
이날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위안화 약세가 지속하는 등 중국 경제를 보는 우려 섞인 시선이 방향성을 제한시켰다.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S&P글로벌에 따르면 11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1.5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0.5를 웃도는 수치로, 지난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치인 50.3도 상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 전에 미리 주문해두려는 움직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지표 호조에 중국 증시 주요 지수가 상승세를 시작했다. 자동차, 로봇공학, 조선 관련 업종들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은행과 가전, 귀금속 부분 등은 하락했다.
상하이거래소 상장 종목 중에서는 상하이자동차그룹(SHS:600104)이 8% 넘게 올랐다. 장성자동차(SHS:601633)는 3.02% 상승했다.
증시 마감 무렵,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 대비 0.38% 오른 7.2767위안에서 등락했다. 장중 7.2863의 고점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7월 24일 이후 최고치다. 10년 만기 중국 국채금리는 경기 우려 속에서 2% 아래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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