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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신규 대출 부진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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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1-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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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12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그간의 통화완화책에도 자금이 잘 돌지 않는 동향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8.10포인트(1.39%) 하락한 3,421.97, 선전종합지수는 17.25포인트(0.81%) 내린 2,116.33에 장을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0.69% 올랐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10%, 0.06% 높아졌다. 트럼프 트레이드가 지속한 것으로 평가됐다.
중국 증시는 트럼프 당선으로 인해 가치가 하락할 수 있는 부문으로 꼽힌다. 트럼프 당선인이 후보 시절부터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자 중국에 대한 관세 인상을 내걸었기 때문이다. 시장참가자들은 중국과 홍콩 주식을 꾸준히 매도하는 상태다.
이날도 이러한 분위기에 중국 증시는 조심스러운 스탠스가 감지됐다. 중국인민은행(PBOC)이 내놓은 중국의 신용 확장세가 예상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난 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PBOC에 따르면 중국 은행들은 10월에 5천억위안의 신규 대출을 확대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7천억위안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앞으로 PBOC가 추가 통화완화책을 내놓을지가 관심사로 지목됐다.
방산주와 보험주들을 중심으로 주가가 내렸다. 반도체주에서도 차익실현이 다소 목격됐다.
일부 종목들은 매수세가 활발했다. 중국 제약사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확산한 것으로 분석되면서 관련 업종이 눈에 띄었다. 야이오궈메디컬(SZS:300937)은 20% 뛰었고, 캉후이제약(SHS:603139)은 10% 급등했다. 이외 자동차 기업들도 주가 상승세에 합류했다.
증시 마감 무렵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 대비 0.29% 오른 7.2477위안에서 오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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