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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등락 엇갈려…美 재무장관 지명에 갈등 고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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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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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5일 중국 증시는 미국 재무장관 지명 소식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3.43포인트(0.11%) 하락한 3,263.76에, 선전종합지수는 7.98포인트(0.41%) 오른 1,974.89에 장을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집권 2기 재무장관으로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인 스콧 베센트를 지명했다는 소식이 중국 주식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베센트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감세와 관세 공약을 이행하는 것이 자신의 우선순위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미중 갈등이 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두 지수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며 장을 마쳤다.
전기통신 및 IT 서비스 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레저용 제품, 자동차, 식품, 음료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금융 서비스와 항공 업종은 하락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1년 만기 MLF 금리를 2.0%로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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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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