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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美 반도체 수출 통제에도 낙폭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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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2-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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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틱 차트[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3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간밤 미국의 대중(對中) 반도체 수출 통제 발표에도 새로운 것 없는 제재 내용과 강도에 영향이 제한된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4.82포인트(0.44%) 오른 3,378.81을, 선전종합지수는 2.96포인트(0.14%) 하락한 2,049.47을 기록했다.
간밤 미국 정부가 중국이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확보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한국 등 다른 나라의 중국 수출을 통제하면서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됐다.
그러나 중국 주요 주가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하면서도 낙폭이 제한된 모습을 보였으며 상하이지수는 장 막판 반등했다.
JP모건 홍콩은 이번 제재가 예상만큼 전면적이지도, 엄격하지도 않았다며 오히려 이를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도 오랜만에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아시아 시장까지 온기가 이어진 모습이다.
종목별로 중국 본토 반도체 제조업체와 반도체 소재 관련 주식은 약 2% 상승했다. 다만, 반도체 기업 지수는 2.6% 하락했으며 블루칩 CSI300 지수는 0.55%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몇 년 동안 이어진 중국에 대한 제재로 투자자들이 미국의 추가 조치에 대한 내성이 커졌을 뿐만 아니라 제재 대상 기업들이 국가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