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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美 레드 스윕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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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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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14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미국 공화당의 레드 스윕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2기 행정부에 대한 불안감이 매도세를 부른 것으로 풀이됐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59.44포인트(1.73%) 하락한 3,379.84, 선전종합지수는 59.54포인트(2.81%) 내린 2,060.23에 장을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11% 상승했다. S&P500 지수는 0.02%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0.26% 하락했다. 미국 공화당이 하원까지 장악하는 '레드 스윕' 속에서 투자 방향성을 정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 2기를 앞두고 레드 스윕까지 현실화하자 미국 외 자산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 중이다. 중국은 특히나 무역전쟁 상대국으로 지목돼 우려가 크다.
중국 증시는 공화당의 레드 스윕을 의식하며 하락 출발했다. 오전 중에는 수급 동향을 살피며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오후 들어서면서 증시 낙폭이 커졌다. 위안화 약세와 엔화 약세가 동시에 불거지는 등 달러 자산이 아닌 부문에서 매도세가 확대하는 양상이 전개됐다.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채 금리도 추가로 높아지는 등 트럼프 트레이드가 강화됐다.
방산주를 비롯해 물류, 소매, 반도체, 의약, 부동산, 자동차 등 다양한 업종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항셍기술지수는 3% 넘게 떨어졌다. 상해전기(SHS:601727)는 장중 9% 급락했다. 중국조선중공업(SHS:601989)은 3%가량 내렸다.
증시 마감 무렵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 대비 0.12% 상승한 7.2515위안에서 오르내렸다.
위안화는 달러 대비 절상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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