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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변동에도 美 10년물 4.5% 내외 안정세…증시에도 '신중한 낙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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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5-02-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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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및 이민 정책이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도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4.5% 내외에서 안정되는 모습이다.
정치 변동성과 인플레이션 경계에도 채권 시장이 차분한 반응을 보이자 주식 시장에도 낙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9일(현지시간) 코니처 캐피털 매니지먼트 및 버팔로 펀드의 창립자인 존 코니처는 "관세, 해외 원조, 석유 정책, 정부 규모 축소 등 모든 것이 혼란스럽다"면서도 "어떤 뉴스가 특정 기업에 타격을 준다면, 그 기업을 장기적으로 좋게 볼 경우 매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식 시장은 미국 소비자심리지수 조사 결과 미국인들이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신호가 나온 후 주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1월 미국 고용 보고서에서도 실업률이 4%로 하락하면서 임금 상승 압력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무역 파트너들에게 상호관세(reciprocal tariffs)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힌 후 주가 낙폭은 더욱 커졌다.
◇채권 시장, 인플레이션 경계 속 '차분한 반응'
채권 시장에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주요 변수다.
실제로 2022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채권 가격이 폭락하고 주식 시장이 급락한 바 있다.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의 솔루션 그룹 글로벌 책임자 매트 페론은 "고용 지표가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이 '아직 숲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우려를 강화했다"며 "시장은 신중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주간 기준 최근 4주 연속 하락해 현재 4.49%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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