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금리 인상 임박…자신감 확인시켜준 근원 C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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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세 보인 12월 근원 CPI
기자회견 하는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이날 일본은행(BOJ)이 이틀간의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물가 지표가 BOJ의 인상 전망에 확신을 심어줬다.
24일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12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16개월 만에 최고치다.
지난해 전체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5% 상승했다.
이날 정오 무렵 BOJ 결과 발표를 불과 몇시간 앞두고 나온 물가 지표에 투자자들의 금리 인상 기대는 확신으로 바뀌었다.
물가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는 정부가 시행했던 공공요금 억제 보조금의 단계적 종료, 높은 식품 가격, 그리고 엔화 약세로 인한 수입 비용 증가가 꼽혔다.
2000년 이후 일본은행 기준금리 추이[출처: 연합인포맥스]
시장은 이날 BOJ가 기준금리를 0.5%로 25bp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예상대로 금리가 인상된다면 이는 2008년 이후 17년 만에 가장 높은 정책 금리가 된다.
또한 시장은 이날 BOJ 금리 발표 이후 나올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의 기자회견에 주목하고 있다. 기자회견에서는 우에다 총재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신호를 제공할지가 주요 관심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