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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FOMC 충격 소화하며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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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12-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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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톡스50 지수 틱 차트[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유럽증시는 미국 통화정책 결과를 소화하며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하했지만, 내년 인하 전망을 축소하는 등 세부 내용이 매파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9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4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59.52포인트(1.20%) 하락한 4,897.76을 나타냈다.
15분 지연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1.11% 하락한 8,108.43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96% 내린 20,047.79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25% 하락했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도 1.24% 하락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이 '매파적 인하'였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급락하면서 일제히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연준은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인하하면서도 매파적 색채를 강력히 드러냈다. FOMC 참가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는 내년 총 50bp의 추가 인하를 시사하며 지난 9월 100bp 인하 전망의 절반으로 축소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결정으로 우리의 정책 기조는 이제 상당히 덜 제약적이 됐다"며 "앞으로 정책 금리 조정에 더 신중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금리 결정은 '아슬아슬한 결정(closer call)'이었다고 말하겠다"고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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