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숨고르기…혼조세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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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7일 유럽증시는 이익실현 매물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26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0.09% 하락한 5,351.59를 기록했다.
15분 지연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04% 내린 8,723.57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보합 수준인 37,123.24를 나타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21,931.08로 0.13% 올랐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8,014.72로 0.09% 상승했다.
유로스톡스 지수는 기업 실적 호조로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오른 이후 숨을 고르고 있다.
이날 발표된 독일 경제지표도 결과가 엇갈렸다.
12월 수출이 전월 대비 2.9%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0.6% 감소)를 깜짝 웃돈 반면 산업생산은 2.4% 감소해 시장 예상치(0.6% 감소)보다 부진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8% 상승한 1.0396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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