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성탄절 연휴 끝 한산한 거래 속 혼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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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27일 유럽 증시는 성탄절 연휴를 마치고 한산한 거래 속에서 혼조세로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5시 25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0.27% 상승한 4,871.09를 기록했다.
15분 지연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8,119.90으로 0.21% 하락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9,876.90으로 0.14% 상승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12% 오른 7,291.13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03% 밀린 33,728.17을 나타냈다.
중국 경제 지표가 부진하면서 유럽증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날 발표된 1~11월 중국 공업이익이 전년 동기비 4.7% 줄었고 감소 폭도 전월 대비 0.4%포인트 확대됐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0.04% 하락한 1.0415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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