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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BOJ 총재 "美 관세 및 이민 정책 영향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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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5-02-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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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 인해 커질 수 있는 불확실성을 경계했다.
우에다 총재는 12일 국회에 출석해 "새로운 미국 행정부의 정책에 매우 관심이 많다"며 "미국 관세 및 이민 정책의 영향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한국을 비롯해 일본,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캐나다, 유럽연합(EU), 멕시코, 영국 등이 미국에 수출하는 철강·알루미늄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과거 1기 집권 때 이들 국가에 관련 관세를 면제해줬는데, 이러한 조치를 내달 12일부터 종료시키겠다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이를 재차 면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러한 관세는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요인으로 평가된다. 미국의 이민자 제한과 불법 이민자 추방 역시 인플레 확대 요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통화정책과 관련해 우에다 총재는 특이 발언을 하지 않았다.
그는 "통화정책의 조정 속도는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며 "중앙은행이 2%의 물가 목표를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으로 달성한다는 목표로 정책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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