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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中 주택시장 침체 지속…재고 축소가 선결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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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5-01-14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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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중국 주택시장이 올해도 힘겨운 시기를 보낼 것으로 점쳐지면서 재고 축소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중국 상하이[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이 주택 가격의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해 재고 축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작년 5월 중국이 지방정부의 미분양 부동산 매입을 지원하기 위해 3천억위안(약 60조원) 규모의 기금을 발표한 이후, 30개 이상의 주요 도시는 공급 과잉을 줄이거나 통제하는 데 성공했지만, 대부분은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
UBS의 중국 및 홍콩 부동산리서치 책임자인 존 램은 "주요 부동산 개발업체의 채무 불이행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2026년 중반에는 재고가 건전한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인덱스아카데미에 따르면 주요 50개 도시의 공급은 2024년에 평균 약 3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 과잉을 해소하는 데는 21개월 이상, 일부 대표적인 3선 및 4선 도시에서는 30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허난성 북부의 주도이자 아이폰 공장이 있는 정저우시는 작년 미분양 주택 목표치인 1만 채보다 더 많은 주택을 사들여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개발업체에 필요한 현금을 투입했다. 안후이성 동부의 주도인 허페이는 작년 9월 프로그램을 시작한 후 지난달 총 2천318채를 33억위안(약 6천608억원)에 매입했다.
중국부동산정보공사(CRIC)에 따르면 선전, 충칭, 칭다오 등 다른 도시에서는 신규 토지 공급이나 거래를 억제하고 신축 건물을 제한해 시장 균형에 도달하는 시간을 약 9개월 단축했다. CRIC는 상하이, 항저우, 청두, 시안 등 중국의 8개 주요 도시에서 재고 처분 속도가 빨라지고 신규 주택 판매가 반등하면서 중국 주택 시장 안정화를 선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지난해 23개 이상의 도시에서 재고 소진 속도가 전년 대비 둔화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은 수요와 공급 불균형을 바로잡는 데 최소 18개월이 필요한 상황이다.
홍콩 CGS인터내셔널증권의 레이몬드 쳉은 "지방정부가 미분양 주택 매입 자금을 6천억위안(약 120조원)으로 두 배로 늘리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재고 소진 기간이 20개월로 단축될 수 있다"며 "그동안 주택 가격은 2% 더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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