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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내년 '금리 동결'로 기우는 시장…"인상 전망도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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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2-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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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매파적 인하'를 단행하며 내년 금리 전망을 뒤흔들자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억제로 다시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연준의 내년 금리 기대치를 빠르게 조정하면서 금리가 한동안 동결될 가능성을 주목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내년에 1∼2차례 25bp씩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66%로 보고 있다.
이는 연준의 점도표상 금리 전망과 같다. 연준 위원들은 내년 금리 인하 기대치를 기존 4회에서 2회로 낮췄다.
반면 시장에선 연준이 내년에 금리를 전혀 인하하지 않을 가능성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금리가 2025년 12월까지 현재 수준을 유지할 확률은 일주일 전 6.6%에서 전일 오전까지 18.5%로 올랐다. 또 다음 달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은 압도적으로 높아져 91%에 달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RBC 캐피털 마켓은 보고서에서 "연준이 1월을 '건너뛰면' 실제로 (인하를) 다시 시작할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3분기 경제 성장률은 상향 조정됐으며 국내총생산(GDP)은 연간 기준으로 3.1% 증가했다.
인플레이션은 최근 몇 달 동안 상승폭을 키워 11월 소비자 물가는 2.7% 상승했다. 이는 전월의 연간 2.6%보다 약간 더 높은 수준이다.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에 따라 연준이 내년에 금리 인상으로 돌아설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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