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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비켜…브로드컴, 내년 반도체 신흥 강자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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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12-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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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위치한 브로드컴 본사 앞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미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NAS:AVGO)이 차세대 엔비디아(NAS:NVDA)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내년 엔비디아 대신 브로드컴에 투자하면 더 높은 이익을 거둘 것이란 조언도 속속 내놓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유명 영국 펀드 블루웨일 그로스 펀드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스테판 유는 "주요 기술 기업들이 단일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엔비디아보다 브로드컴이 투자자들에게 더 큰 이익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AI 모델 학습에 필수 반도체인 AI 가속기 시장의 약 98%를 장악하고 있으며, 그 핵심 부품인 GPU의 80%를 점유해왔다.
엔비디아의 GPU를 대량 구매했던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구글, 메타플랫폼 등 거대 기술 기업들은 그러나 이제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자체 맞춤형 칩을 개발하는 등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유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는 매우 강력하지만 동시에 매우 비싸기도 하다"며 "엔비디아의 주요 고객사인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입장에서는 한 공급업체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 본사 건물 엔데버(샌타클래라[미 캘리포니아주]=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19일(현지시간) 전세계에서 온 취재진에게 개방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샌타클래라 시에 위치한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 본사. 2024.3.20 [email protected]
반면 "브로드컴은 대형 기술 기업과 매우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기 때문에 잠재력 측면에서 차세대 엔비디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브로드컴은 메타, 알파벳, 바이트댄스 등 세 곳의 클라우드 컴퓨팅 고객사와 맞춤형 AI 칩을 개발하고 있다. 이들 고객사는 2027년까지 각각 100만개의 AI 칩을 네트워크 클러스터에 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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