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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달러도 근접…고점 찍고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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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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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9만달러도 근접한 수준으로 폭등한 후 반락했다.
과거 한 비트코인 이벤트에서 연설하는 트럼프 당선인[연합뉴스 자료사진]
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한때 비트코인의 가격은 개당 8만9천995달러대까지 올랐다.
9만달러를 단 5달러가량 남겨둔 수준으로 치솟은 것이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은 고점을 찍고 이후 반락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세를 보인 만큼 약간의 숨 고르기가 펼쳐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제47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거침없는 급등세를 보인다. 대선 이후 일주일 만에 비트코인의 가격은 30%가량 폭등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앞서 "미국을 전 세계의 크립토(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투자자들은 그간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며 규제를 이어온 게리 겐슬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도 사임의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예측 시장 칼시는 올해 연말까지 10만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52% 정도라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의 반감기와 연말 랠리, 규제 완화 가능성 등이 비트코인 가격의 천장을 뚫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세계적 재무설계자문기업 드비어 그룹의 니겔 그린 최고경영자(CEO)은 "비트코인은 내년 1월 전에 10만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며 "우리는 이를 비트코인 급등의 초기로 판단하며, 트럼프 행정부에서 가상화폐 가격은 더 많은 신기록을 쓰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의 친 가상화폐적 스탠스는 비트코인과 광범위한 디지털 자산시장에 혁명적인 순간이 올 것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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