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리플, 美 고용 호조에 급락…"정치적 호재 한계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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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과 리플(XRP) 가격이 미국 고용 지표 등 경제 데이터에 반응하면서 급락해 주목된다.
8일(현지시간) 페퍼스톤의 애널리스트 크리스 웨스턴은 "최근까지 비트코인은 미국 경제 지표나 미국 채권 금리 변화에 대해 민감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며 "이번에는 미국 경제 데이터에 반응을 보여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암호화폐가 단순한 가격 조정이 아닌 미국 경제 데이터에 반응하면서 주식 및 채권 시장처럼 미국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의구심을 반영하고 있는 셈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번 주 초 지난해 12월 19일 이후 처음으로 다시 10만 달러에 도달했으나 주요 심리적 저항선을 유지하는 데는 실패해 미끄러졌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252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6일 장중 10만 2천 499달러까지 오른 후 7일까지 고점을 추가로 높였으나 다시 급락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9만 5천 달러 아래로 밀려나 거래되고 있으며 전일에는 5.2% 급락했다. 장중 6% 이상으로 낙폭을 키우기도 해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가장 크게 하락했다.

